모두의카드 교통비 무제한 환급, 9월까지 반값 3만원과 7월 7일 업데이트 마감
모두의카드는 월 기준금액(수도권 일반형 6만2000원·플러스형 10만원) 초과 교통비를 전액 환급하며, 2026년 9월까지는 고유가 대응으로 기준액이 3만원·5만원까지 한시 인하돼 있고 기존 K-패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모두의카드'는 한 달 대중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상한 없이 100%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수도권 일반 이용자 기준 일반형은 월 6만2000원, GTX·광역버스까지 포함하는 플러스형은 월 10만원이 기준선인데, 고유가 대응책으로 4월부터 9월까지는 이 기준액이 절반인 3만원·5만원으로 한시 인하돼 지금이 환급을 가장 많이 받는 시기입니다.
기존 K-패스 이용자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지만, 시스템 개편에 따라 7월 7일까지 K-패스 앱이나 누리집(korea-pass.kr)에서 카드정보 업데이트를 마쳐야 환급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틀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 부분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의카드 무제한 환급 구조
모두의카드는 기존 K-패스의 정률 환급(이용액의 일반 20%·청년 30%·저소득층 53.3%)에 '정액제 무제한 환급'을 얹은 제도입니다. 매달 이용내역을 시스템이 합산해 정률 환급과 기준액 초과분 전액 환급 중 금액이 큰 쪽을 자동으로 적용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유형을 고르거나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의 차이는 적용 교통수단입니다. 일반형은 환승 포함 1회 요금 3000원 미만인 시내버스·마을버스·지하철에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요금 제한 없이 GTX·광역버스까지 모든 수단이 환급 대상입니다. 경기·인천에서 광역버스나 GTX로 출퇴근한다면 플러스형 기준으로 계산된다고 보면 됩니다. 기준금액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역(수도권·일반 지방권·우대지원지역·특별지원지역)과 이용자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모두의카드 기본 기준금액 (수도권, 월 기준)
| 일반 | 6만2000원 | 10만원 | 초과분 전액 환급 — 왕복 3200원×20일 통근이면 일반형 기준선 근처 |
|---|---|---|---|
| 청년·만 65세 이상·2자녀 | 5만5000원 | 9만원 | 청년은 만 19~34세, K-패스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 |
| 3자녀 이상·저소득층 | 4만5000원 | 8만원 | 기준선이 낮아 환급액이 가장 큼, 자격 정보 등록 필수 |
| 비수도권 거주자 | 수도권보다 낮음 | 수도권보다 낮음 | 일반 지방권 일반형 5만5000원 수준 등으로 안내 — 지방일수록 문턱이 낮음 |
9월까지 기준액 반값, 7월 환급 계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고유가에 대응해 4월부터 정액제 환급 기준액을 50% 낮췄고, 이 혜택은 9월까지 적용됩니다. 수도권 기준 일반 이용자는 일반형 3만원·플러스형 5만원만 넘으면 초과분을 전부 돌려받습니다. 예를 들어 7월에 지하철·버스로 8만원을 썼다면 원래는 6만2000원 초과분 1만8000원 환급이지만, 지금은 3만원 초과분 5만원을 통째로 돌려받는 셈입니다.
여기에 출퇴근 분산 시간대(오전 5시 30분~6시 30분, 9~10시, 오후 4~5시, 7~8시)에 타면 정률제 환급률이 30%포인트 올라 일반 50%, 청년 6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적용됩니다. 이 경우에도 시스템이 정액·정률 중 유리한 쪽을 자동 선택하므로, 이용자는 그냥 많이 타면 됩니다.
한시 인하 기준액 (2026년 4~9월, 수도권)
| 일반 | 3만원 | 5만원 | 기존 6만2000원·10만원의 절반 — 월 3만원만 넘으면 무제한 환급 시작 |
|---|---|---|---|
| 청년·2자녀·어르신 | 2만5000원 | 4만5000원 | 하루 왕복 통근만 해도 대부분 기준선 초과 |
| 3자녀 이상·저소득층 | 2만2000원 | 4만원 | 사실상 월 2만2000원 정액권 효과 |
| 적용 기간 | 9월 말까지 | 9월 말까지 | 10월부터 원래 기준액 복귀 예정 — 여름철 이용액이 클수록 유리 |
7월 7일까지 카드정보 업데이트 필수
K-패스가 모두의카드 체계로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이용자들은 7월 7일까지 사용 중인 카드정보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이나 전용 앱에 로그인하면 메인 화면에 안내가 뜨고, 카드정보 메뉴에서 몇 번의 터치로 끝납니다. 새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는 없으며, 개별 카드사(모바일티머니 포함)에서도 재등록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한 내 완료하지 않으면 환급 처리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고 공지된 만큼 미루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도 챙길 부분이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3만원 특별환급은 6월 30일로 끝났지만, 모두의카드로 전환 등록하면 9월까지 이어지는 추가 환급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발표됐습니다.

모두의카드 신규 발급·등록 방법
K-패스를 쓰지 않던 신규 이용자는 두 단계면 됩니다. 먼저 카드사에서 K-패스(모두의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선불카드를 발급받고, 이어서 모두의카드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다음 이용분부터 환급이 집계됩니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K-패스와 동일하게 월 15회 이상 이용 요건이 적용되는 것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제도 시작 반년 만에 가입자는 6월 기준 557만명까지 늘었고, 특히 지방 이용자가 1년 새 125만명에서 171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국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어 거주지가 어디든 발급이 가능하고, 인구감소지역인 우대지원지역(공주·태안·진도·밀양 등)과 특별지원지역(양구·괴산·단양·부여 등)은 기준금액이 더 낮게 설정돼 환급 문턱이 낮습니다. 청년·다자녀·저소득 자격은 앱에서 증빙을 등록해야 우대 기준액이 적용되니 발급 직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기존 K-패스 이용자는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A. 아니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매달 정률 환급과 무제한 환급 중 금액이 큰 쪽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7월 7일까지 앱·누리집에서 카드정보 업데이트는 해야 합니다.
Q. 일반형과 플러스형은 직접 선택하나요?
A. 별도 가입 구분이 아니라 이용 수단에 따라 갈립니다. 1회 3000원 미만 대중교통은 일반형 기준, GTX·광역버스 등 고가 수단까지 쓰면 플러스형 기준이 적용됩니다.
Q. 환급금은 언제 어떻게 받나요?
A. 월 단위로 이용내역을 합산해 다음 달 이후 등록한 카드사를 통해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환급 내역은 모두의카드 앱과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Q. 지금 기준액이 3만원이라는 게 무슨 뜻인가요?
A. 고유가 대응으로 4~9월 한시적으로 수도권 일반형 기준액이 6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이 기간에는 월 3만원 초과분이 전액 환급되고, 10월부터는 원래 기준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Q.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있는데 갈아타야 하나요?
A. 기후동행카드의 3만원 특별환급은 6월 30일 종료됐습니다. 모두의카드로 전환 등록하면 9월까지의 추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됐으니, 월 이용액이 들쑥날쑥한 사람은 전환을 검토할 만합니다.
Q. 한 달에 15회 미만으로 타면 어떻게 되나요?
A. K-패스와 동일하게 월 15회 이상 이용 요건이 적용되는 것으로 안내돼 있어, 그 미만이면 해당 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가입 첫 달은 K-패스에서 예외가 있었던 만큼 앱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리하면 모두의카드는 '많이 탈수록 손해'였던 대중교통비 구조를 '기준액만 넘기면 나머지는 공짜'로 바꾼 제도이고, 9월까지는 반값 기준액 덕분에 체감 혜택이 두 배입니다. 당장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 7월 7일까지 카드정보 업데이트를 끝내는 것, 그리고 청년·다자녀·저소득 우대 자격이 있다면 앱에 등록해 낮은 기준액을 적용받는 것입니다. 기준금액과 한시 혜택은 정부 방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환급액은 모두의카드 누리집과 앱 공지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 및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경제, 금강일보, 카드고릴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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