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270만원 기준과 87,400원 상한

10명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 신규가입자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 80%를 최대 36개월 지원받지만, 가입이력과 재산·종합소득 기준까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2026년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는 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 신규가입자와 사업주가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최대 36개월 지원받는 제도다. 2025년과 비교하면 소득 기준은 270만원 미만으로 유지됐지만,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으로 국민연금 지원 상한은 1인당 월 82,800원에서 87,400원으로 올랐다.

다만 월급이 270만원 이하라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원신청일 직전 1년간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자격취득 이력이 없어야 하고, 근로자의 재산세 과세표준과 종합소득 기준도 통과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두루누리로 약 180만 명의 근로자에게 1,700억 원이 지원될 만큼 규모가 큰 제도지만, 실제 신청에서는 신규가입자 여부와 납부 시점을 가장 많이 놓친다.

270만원보다 먼저 보는 자격표

2026 두루누리 지원 대상 판정표

사업장 규모근로자 수 10명 미만사용자를 제외한 근로자 기준으로 판단하며, 3개월 연속 10명 이상이면 4개월째부터 해당 연도 말까지 지원 제외
월평균보수270만원 미만270만원 이하가 아니라 미만이다. 실수령액보다 신고된 월평균보수와 기준소득월액을 확인해야 한다
신규가입자신청 직전 1년간 고용보험·국민연금 자격취득 이력 없음새 직장에 입사했다는 이유만으로 신규가입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 사업장 가입이력은 판단에서 제외된다
재산전년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6억원 미만6억원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합소득전년도 종합소득 연 4,300만원 미만근로·사업·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종합소득 기준이다
지원기간근로자별 최대 36개월2018년 1월 이후 신규·기존 지원기간을 합산하므로 과거 지원 이력이 있으면 남은 기간이 줄 수 있다

판정은 여러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근로자 9명인 사업장이라도 해당 근로자의 월평균보수가 270만원 이상이면 지원되지 않고, 보수가 기준에 맞아도 직전 1년 안에 다른 사업장에서 고용보험이나 국민연금 자격을 취득했다면 신규가입자 요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반대로 사업장 규모가 처음에는 10명 미만이어도 근로자 수가 3개월 연속 10명 이상이 되면 4개월째부터 지원이 중단된다.

여기서 36개월은 매번 새로 부여되는 기간이 아니다. 근로자 개인별로 2018년 1월 이후 지원받은 기간을 합산해 계산하므로, 예전에 두루누리 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면 국민연금공단이나 근로복지공단에서 잔여기간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재산과 종합소득도 신청자가 임의로 적는 금액이 아니라 공적자료를 활용해 판단되므로, 현재 소득만 보고 신청하면 나중에 지원금이 제한되거나 환수될 수 있다.

두루누리 지원은 사업장 규모와 신고 보수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두루누리 지원은 사업장 규모와 신고 보수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80%는 보험별로 계산된다

두루누리의 80%는 월급의 80%를 현금으로 받는다는 뜻이 아니다.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부담하는 국민연금·고용보험료에서 지원액을 차감하는 구조이며, 보험별 상한도 따로 적용된다. 2026년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에서 9.5%로 인상됐고, 국민연금 지원 상한은 근로자와 사업주 각각 월 87,400원으로 정해졌다.

국민연금공단의 2026년 예시를 보면 기준소득월액 240만원일 때 국민연금 총 보험료는 228,000원이다. 지원 전에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각각 114,000원씩 부담하지만, 상한이 적용되면 각각 87,400원을 지원받아 실제 부담액은 각 26,600원이 된다. 따라서 보수가 270만원 미만이어도 보험료가 높아질수록 지원액이 계속 80% 비율로 커진다고 단정하면 안 된다.

2026년 월 최대 지원액과 36개월 단순합계

근로자 부담분고용보험 16,560원 + 국민연금 87,400원 = 103,960원3,742,560원실제 지원액은 신고 보수와 해당 월 보험료에 따라 상한보다 낮을 수 있다
사업주 부담분고용보험 21,160원 + 국민연금 87,400원 = 108,560원3,908,160원지원 신청과 보험료 납부 관리는 사업주가 맡는다
근로자·사업주 합산월 212,520원7,650,720원각 보험의 상한과 36개월을 모두 채운 경우의 단순 계산이다

신청은 사업주가 진행한다. 기존 사업장은 보험료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고, 신규 성립사업장은 사업장 성립신고 때 지원 신청 여부를 함께 표시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신청하고, 서면·우편·팩스는 관할 근로복지공단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이용한다.

지원금은 신청 즉시 통장으로 입금되는 방식이 아니다. 신청월분 보험료를 법정 납부기한 안에 완납하면 다음 달 보험료 고지에서 지원금이 차감된다. 보험료를 미납하거나 납부기한을 넘기면 해당 월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고, 자격취득 신고가 늦어진 경우에도 신고 전 기간까지 소급해 지원되지는 않는다. 두루누리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만 대상으로 하므로 건강보험료까지 80% 줄어드는 제도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사업주가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사업주가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전 확인 순서는 사업장 근로자 수, 신고 월평균보수, 직전 1년 가입이력, 재산·종합소득, 과거 지원기간 순서가 효율적이다. 가장 먼저 볼 변수는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이 계속 유지되는지 여부이고, 다음은 사업장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으로 관리되는지다. 세 번째는 공적자료로 확인되는 재산·종합소득과 이미 사용한 지원개월 수다.

앞으로는 2027년 예정된 소득기반 고용·산재보험 적용·부과체계 개편도 확인할 변수로 남아 있다. 다만 현재 2026년 두루누리 신청은 월평균보수, 신규가입자, 사업장 규모라는 현행 기준으로 판단한다. 조건이 맞는다면 늦게 신청해 소급받을 수 있다고 기대하기보다, 사업주가 자격 신고와 해당 월 보험료 납부를 먼저 맞추는 것이 실제 지원액을 지키는 핵심이다.

📌 참고 및 출처
· 고용노동부
· 국민연금공단
· 두루누리 사회보험
· 고용보험
· 근로복지공단 2026년 가입 촉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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